MOTIVE와 함께하는
MOTIVATOR의 이야기

ID : 토목만 20년

Q1. 안녕하세요 토목만20년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20여년간 설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토목구조장이입니다.
사회 초년생 시절을 TK/대안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설계사에서 보냈던 영향으로 아직도 설계관련 실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구조일을 좋아하는 아니, 구조일 밖에 할줄 모르는 토목 및 건축구조기술사이기도 합니다.

Q2. MOTIVE에 참여하시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담당자분께서 친히 전화를 주셔서 MOTIVE 를 소개해 주셔서 내용을 살펴보게 되었고,
제 자신이 부족한 점이 많아서 늘 타인의 도움을 받아 일을 해왔기 때문에 내가 가진 경험 중에 공유할 만한 것은 공유해보자는 취지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3. 콘텐츠 주제를 말뚝 기초 모델링으로 정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실무를 진행해 오면서 많은 실수들을 범해온 게 사실입니다. 그 중에서 해당 주제는 실수가 아니라 무지의 소치로 발생한 일이어서 직원들에게 교육을 해줬던 내용입니다. MOTIVE에 실을 내용으로 제일 먼저 생각이 났습니다.

Q4. 가지고 계신 정보나 노하우를 글 형식의 콘텐츠로 작성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전무합니다.

Q5. 콘텐츠를 작성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해당 내용 또한 내 몸에 체화 되어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글을 써보고 예제를 만들다 보니 그새 내용이 가물가물한 것에 당혹스러웠습니다. 예전에 적어 놨던 내용들을 다시 들춰 보면서 기술자로서 많이 부족한 자신의 역량에 좌절했습니다.

Q6. 계획하고 계신 추가 콘텐츠가 있으신가요?

몇 가지 생각하는 콘텐츠가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것처럼 제 역량의 부족으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Q7. 참여를 망설이고 있는 실무자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지식은 공유하면 커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저처럼 부족한 사람도 보다 나은 설계, 보다 안전한 설계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시행착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담당하는 업무가 안전과 직결되다 보니 그런 시행착오는 가능한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들이 겪었던 많은 시행착오들을 함께 공유해 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Q8. MOTIVE 참여를 주변 동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으신가요?

추천하고 싶고, 추천의 사유는 위의 답변 내용과 같습니다.

Q9. 기술 콘텐츠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과정에 대해 회사나 개인의 기술력의 유출을
우려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전문가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당장 Chat GPT만 보더라도 단순업무가 아닌 전문가의 영역이 오히려 쉽게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내가 하던 업무만 할 수 있을까요?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다뤄야 할 겁니다. 그때 마다 안해봐서 못하는 일로 치부하기 보다는,
지식 공유를 통해서 한번 해볼만한 일로 만들어 보는게 개인이나 회사에게도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Q10. MOTIVE는 실무자 분들의 정보 공유의 장과 더불어 엔지니어들의 소통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MOTIVE의 취지와 방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적극 공감하고 개인적인 바램을 적어본다면,
꼭 흥해서 제 개인의 역량이 크게 성장하게 되는 밑바탕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